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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을 희망하는 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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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307회 작성일 20-06-1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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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을 희망하는 세대

 

세계 3대 투자 전문가인 짐 로저스 (Jim Rogers)라는 사람이 2017.8.11. 한국 KBS1. TV. 명견만리라는 프로에 출연하여 남긴 의미 있는 말이 있다.

나는 20년 전 IMF 외환 위기에 한국에 투자하여 크게 성공하였다. 그러나 이제는 한국에 투자하지 않는다. 그것은 한국의 젊은이들이 희망을 상실했기 때문이다.”

요즘에 유행하는 말들 가운데 N포 세대 <주거, 취업, 결혼, 출산 등 인생의 많은 것을 포기함.) 헬조선 (지옥이라는 Hell과 우리나라를 뜻하는 조선을 합쳐서 만든 말로 열심히 노력해도 살기 어렵다는 의미) “이생망”(이번 생은 망했다.) 이런 말들이 20-30대 사이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1990년생(29) 이후의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직업이 공무원이라는 조사 자료를 본적이 있다. 변화, 도전, 꿈이 사라지고, 희망을 잃고, 안정된 일자리를 찾는 모습의 단면이다.

사람들에게 꿈이 있고, 미래의 비전이 있고 여기에서 희망을 찾아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포기하고, 현실에 안주하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는 현실에서 기성세대가 보여준 잘못된 모습들 때문이기도 하지만 근본적인 이유는 우리 사회에 만연된 부정, 부패, 부조리와 함께 형성된 왜곡된 세계관과 가치관 때문이라고 본다.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좋은 대학에 들어가고 많은 돈을 벌고, 권력만 차지하면 그것이 성공한 것이고 그 동안의 모든 과정은 정당화되는 관행이다.

사람은 목적이 분명해야 하고, 목적에 의해 목표와 비전이 세워지고, 이러한 비전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를 생각하며 목적은 올바른 가치가 세워지고 이러한 가치는 제대로 된 세계관이 확립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세계관은 가정과 학교에서 만들어져야 하는 것이다. 잘못된 일이라면 처음부터 바로 잡아야 한다. 그래야 다음세대들이 희망을 찾아 희망의 나라를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안창호 선생님의 글에 청년이 희망을 잃은 민족은 망한다.”라는 말이 있다. 청년들과 다음세대들이 희망과 꿈과 도전을 찾을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하겠다.

 

고린도전서13: 13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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